[J의 일상]유치원 4월 활동 사진

유치원 4월 활동 사진

 

 

3월에 유치원 입학했었는데 유치원 친구 한 명이 코로나 확진받아서 2주 자가 격리해서 본격적인 유치원 생활은 4월에 시작되었다.

 

4월 5일 씨앗심기

 

유치원에서 식목일을 맞아 씨앗심기 체험을 하였다.

뭔가 이런 체험활동을 맞벌이 부부인 우리가 시켜주기 어려우니 유치원에서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가끔 J의 작은 할아버지께서 남양주 수동에 전원주택에 주말에만 사시는데 거기 가서 밭에 뭘 심기도

하고 심은거 캐거나 열매 따서 먹는데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도시에서는 이런 것들이 하기 힘드니 아쉽다. 코로나 집합 금지 때문에 수동에 놀러도 못 가니 더욱....

 

J가 씨앗 심는 모습

식목일 씨앗심기 체험

 

4월 15일 봄꽃바구니를 만들어요

 

원예체험으로 봄꽃바구니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우리 때는 저런 거 없었던 것 같은데 했는데 기억이 안 나는 건가......

꽃을 보니 J가 어린이집 다닐 때 하원길에 엄마 아빠 준다고 아파트 단지 않아 있는 꽃은 따서 주었던 기억이 난다.

참 기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엄마 아빠를 잘 챙긴다. 말을 엄청 안 듣지만.....ㅡㅡ

 

봄꽃바구니를 만들어요

 

4월 20일 텃밭에 모종을 심어요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가지 모종 중 1개 선택할 수 있었는데 가지를 선택해서 심었다고 한다.

어린이집 다닐 때 심었던 방울토마토는 실패했는데 유치원에서는 성공하기를!!

 

텃밭에 모종을 심어요

4월 21일 싹이 났어요

 

전에 심었던 강낭콩이 싹이 나서 싹을 관찰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잘 그린 거 같은 느낌

내 아들이라서 그런가.....

사진의 화분은 우리 집으로 왔다. 잘 살아남을 수 있으려나??

 

싹이 났어요

4월 29일 나비 데칼코마니 찍기

 

안 그래도 집에서 데칼코마니 하고 싶다고 해서 얼마 전에 물감으로 데칼코마니 여러 개 만들었었는데

유치원에서 나비 데칼코마니 찍기 활동을 했다.

 

 

 

4월 29일 명화 감상 후 따라 꾸미기

 

다른 친구들 한 사진도 봤는데 그린 게 아니고 붙인 거라 다들 비슷비슷하다.

 

명화 감상 후 따라 꾸미기

 

어린이집 다닐 때는 한 달에 한번 사진 모아서 보내줬었는데 유치원에서는 그때그때 밴드에 사진과 관련 활동 내용을 선생님이 정리해서 올려줘서 그 날 그날 확인이 가능하다. 매일 퇴근해서 뭐했냐고 물어봤었는데 안 물어봐도 확인할 수가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뭐 했냐고 물어보기는 한다. 아빠가 내가 뭐 했는지 궁금해한다는 것을 보여 줄 필요가 있으니까.

 

매달 그달의 활동을 모아서 남길 예정이다. 남겨 놓으면 나중에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도 있고 우리도 우리 아이가 이런 활동을 하였고 우리 아이가 이렇게 하였구나 라고 볼 수도 있을 거 같다아서 남기기로 결정하였다.

 

많은 활동 해서 이것저것 많이 체험하기를 바라며 이상 4월 활동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