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 는 2000년대 초반, 사이버 세계와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음악 그룹으로, 당시 독특한 음악적 접근과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TG는 실제 인물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결합하여 가상 아이돌과 같은 개념을 제시한 최초의 사이버 혼성 그룹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미디어, 기술, 대중문화의 융합을 보여준 예시였습니다.

TG - Love Tonight
2000년에 발한 노래로 소속사에서 당시 10억을 들여 제작하였지만 억대 제작비에 맞지 않게 결과는 가요차트에서 30~40위 권에 턱걸이할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그 결과로 후속곡은 활동도 못하고 1집만을 남겨놓고 사라지게 됩니다.
TG(Tameless Generation)에 대해서
TG는 한국 최초 사이버 혼성 그룹으로 'Tameless Generation'의 약자 입니다.
멤버
리지나(박은희) - 보컬
아젠(최용호), 이그마(안명하) - 래퍼
실제 사람들과 CG 캐릭터가 결합된 형태로 활동했습니다. 이 그룹의 활동은 음악뿐만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여 실제 멤버와 가상 캐릭터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스타일의 그룹을 선보였습니다.
사이버 그룹:
TG는 디지털 아트와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실제 사람의 이미지와 가상 캐릭터의 이미지를 결합한 형태로 무대에 서는 형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러한 사이버적 요소는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이었으며, 음악과 기술이 결합된 예술적 표현을 시도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2000년 골든디스크에서 디지털 캠토더 뮤직 비디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소감 - "실제와 사이버 영상을 결합 시키는데 공헌을 한 특수 효과팀 등의 스태프에게 모든 영관을 함께 돌리겠습니다"
M/V 설정
'탐파' 행성은 '탐푸'를 비롯한 여러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 사이에는 모성 '탐파'를 중심으로 한 우주연합이 결성되어 있어 그것이 몇 백년간이나 지속되어 왔다. 동맹과 타협, 갈등과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주연합의 긴밀한 유대관계는 점차 희석되어 갔지만 탐파행성의 건재함만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다.
그것은 탐파행성의 최고 통치자이며 총사령관인 '리카토'('리지나'의 아버지)의 강력한 지도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무역을 비롯,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는, 또 다른 은하계 속의 '탐파' 행성. 모성 '탐파'의 지위와 풍족한 자원을 노리는 위성 세력들은 곳곳에 존재한다.
위성 '탐푸'의 사령관 '키얌' 역시 호시탐탐 반란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정국이 이렇게 불안정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을 때, 탐파행성의 군대는 주력군 대장 '이그마'[5]의 지휘 하에 주변의 캐토행성 티루투족과 교전을 벌이고 있었다.
다양한 종족이 연합을 이루어 과학기술과 번영을 구가하는 탐파 행성.
그 곳의 지하세계에서, 지구로부터 보내오는 전파를 수신해 그 음악을 전수하며 자신의 조상별인 지구를 꿈꾸는 '아젠'은 '미수교 행성과의 불법교신'이라는 죄목을 갖고 있는 작곡가이다. 쫓기는 아젠을 찾아 지하세계로 달려오는 총사령관의 딸 리지나. 아젠은 그녀의 마음속 연인이다.
아주 오래 전 지구에서 탐파로 이주해 간 지구족을 어떠한 이유에서 저지하려고 하는 총사령관 리카토와 (알고보니 우주연합으로부터 지구족을 보호하려는 의도였다는데), 아젠을 사랑하는 사령관의 딸 리지나의 반목 속에 탐파행성의 일개 위성인 탐푸의 사령관 키얌은 중앙인 탐파에 반란을 일으키고.. 혼란의 와중에 연락을 받고 달려온 탐파의 주력군 대장 이그마의 도움으로 아젠과 리지나는 간신히 구출되었다.
우주선에 올라 탈출을 감행하던 리지나 일행은 외계와의 조우를 꿈꿔온 지구의 천재 작곡가 유제우가 우주에 보내는 전파에 인도되어 지구로 향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구에 도착한 아젠, 리지나, 이그마 3명은 유제우의 도움으로 지구에 적응하던 중, 지구 음악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리지나 일행은 제우와 뜻을 합쳐 그들만의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먼저 지구의 온라인을 통한 음악 활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로써 제우와 함께 리지나 일행을 도왔던 웹 저널리스트 최도진의 웹 사이트를 이용한 그룹 T.G의 언더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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