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빈파파의 음악과 가족 이야기

주말에 J의 새로운 등산화 신고식을 위해 불암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가족 모두 출동을 하였습니다. 그냥 둘레길을 걷기위해 나갔는데 불암산 나비 정원 쪽과 유아 숲 놀이터 부근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채만들기 체험을 하려 하였으나 J가 하고 싶다고 하지 않아 나비정원에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나비정원 쪽으로 이동한 시간이 11시 좀 넘어서 였는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나비정원에서 철쭉 축체 이맘때 하긴 했는데 가보니 아직 덜 핀 상태였습니다. 나비정원 건물에 도착하여 비누만들기 체험 시간을 알아보니 12시에 시작한다고 하여 건물 안으로 들어가 구경하다 시간 되면 체험하기로 하였습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구경하던 도중 뱃지 ..

우리 가족이 사는 집 뒤에는 불암산이라는 산이 있다. J는 두 돌이 됐을 때부터 뒷산에 아빠나 엄마, 또는 할머니와 불암산 둘레길을 가곤 했었다. 불암산에도 둘레길 여러 곳이 있는데 그중에 내려올 때 영신여고 쪽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내려가다 보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공사를 하기 시작하였고 자끔 그곳에 가서 J와 놀다 오곤 했었는데 한동안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JB 마마에게 공사가 다 끝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가족은 당장 놀러 가기로 했다. 그곳의 이름은 "불암산 유아숲체험장" 이었다. 불암산 유아 숲 체험장 불암산에는 불암산 힐링타운 이름에 속해있는 여려가지 시설들이 있다. 그 시설에는 나비정원과, 노원정원지원센터, 살림치유센터, 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