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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에서 마지막으로 두곡을 소개하고 이번 앨범 소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이번에 소개 할 곳은 앨범 10번 트랙인 ABC란 곡과 12번 트랙인 작은 새란 곡이다.
먼저
앨범 10번 트랙인 ABC란 곡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작사/작곡은 페퍼톤스가 하고 노래는 인도네시아 밴드 MOCCA의 보컬인 Arina가 불렀다.
다른 노래들과는 다르게 듀엣곡이 아닌 솔로곡이다.
페퍼톤스 노래답게 아주 경쾌한 노래다. 가사는 음.... 영어라 패스~ 작사를 이장원이 했다던데
자기 영어수준이 유치원생 수준이라 그 정도 수준의 영어로 작사했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난다.
멜로디도 경쾌한데 보컬의 목소리와 이 경쾌한 곡과 찰떡궁합이다. 콘서트 가서 페퍼톤스한테 들은 이야기로는 곡을 Arina 한테 보내줬는데 엄청 금방 녹음해서 보내줬다고 한다. 콘서트에서는 아쉽게도 Arina가 참석 못해 이장원이 불렀다.
이 노래도 페퍼톤스가 부른게 아닌 다른 보컬이 부른 것처럼 난 지금도 페퍼톤스는 직접 부르는 것보다 객원 보컬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 소개할 곡은
앨범 12번 트랙인 작은 새이다.
마이 앤트 메리와 라즈 베리 필드로 활동하고 있던 티티마 출신의 소이가 부른 듀엣곡이다.
작사는 마이 앤트 메리의 토마스쿡이 했고 작곡은 마이 앤트 메리의 한진영이 사람이 했다.
노래는 소이의 깨끗하고 꾸밈없는 맑은 보컬과 토마스쿡의 거칠고 더러운(??) 보컬이 안 어울릴 것 같지만
생각보다 엄청 두 다른 보컬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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