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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9]너를 기다려 - 럼블피쉬

지빈파파 2021. 5.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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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려 - 럼블피쉬

 

럼블피쉬는 리더인 김성근(기타), 김호인(베이스), 박천휘(드럼), 최진이(보컬) 4명으로 구성된 락밴드다.

 

2004년 1집 타이틀인 "예감 좋은 날" 이란 곡으로 데뷔하며 인기를 얻었고 이어 2집 "으라차차' 란 경쾌한 멜

 

로디 곡으로 그 인기를 또 이어간다.  

 

내가 소개할 곳은 으라차차가 수록되어있는 2집에 있는 노래다.

 

노래 제목은 "너를 기다려" 

 

이곡 또한 앞서 소개했던 서태지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락 밴드답게 풍성한 기타 사운드에 최진이의 파워풀한 보컬이 특징인 노래다.

 

앞서 이야기했던 예감 좋은 날이나 으라차차처럼 경쾌한 멜로디의 곡은 아니다. 작사를 보컬 최진이가 했는데 내용도 연인과 헤어졌는데(차였다고 해야 하나?) 그 연인을 못 떠나고 기다린다는 내용이다.

 

 

 

https://youtu.be/UOlJdtxIVPE

 

열심히 찾아봤는데 방송활동하지 않은 곡이라 그런지 무대 영상은 한 개도 없었다 ㅠ.ㅠ

 

대신 예감 좋은 날 Live 영상으로 ㅎㅎㅎ

 

https://youtu.be/-K-V7 TY7 XOI

 

럼블피쉬 콘서트를 1번 간 적이 있는데 찾아보니 2007년 단콘에 갔었던 것 같다. 

 

당시 방송만 보고 보컬 최진이 귀엽다고 느꼈었는데 당시 콘서트 때 완전 앞에 예매가 되어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는데 노래에 집중하고 있을 때 표정은 좀 무서운 느낌도 있었다 ㅎㅎㅎ

노래는 뭐 역시 잘했다. ㅎㅎㅎ

 

사실 그때 기억이 잘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거라곤

게스트 나온다길래 기대했었는데 웬 아저씨가 나오길래 실망했다. 그분은 정신 차려, 날아라 슈퍼보드로 유명한 김수철이었다. 그냥 기대 안 하고 보고 있었는데 웬걸 이 아저씨가 기타를 그렇게 잘 치는지 몰랐다.

마지막엔 막 소리 지르면서 손뼉 쳤던 기억이 있다. 

 

지금 럼블피쉬는 나머지 3명의 멤버는 탈퇴하고 최진이 1인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1인 밴드 하기 이전에도

초기 멤버 중에서 외부 곡을 받자는 2명과 밴드 특성상 자작곡을 해야 한다는 2인이 대립을 하다 후자 2명이 밴드를 탈퇴하고 신규 멤버 2명 영입하여 중간에 활동하다가 결국 최종적으론 1인 밴드로 남은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1,2집 노래가 좋았지만 음악의 대중성은 그 이후 노래들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최진이도 결혼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2017년에 낸 초인 가족 OST 곡이 마지막 곡이고 그 이후 발표곡은 없었다. 최근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였는데 불후의 명곡도 6년 만의 출연으로 그동안 결혼, 출산, 육아에 했고 방송도 2년 만에 나오는 거라고 했다. 

 

앞으로 좋은 곡으로 다시 음악 활동을 시작하기를 기대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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