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추천 노래

[노래 추천 - 17]콘서트에서 우연히 알게 된 좋은 노래(도트, 달콤한소금, 아이 투 아이)

지빈파파 2021. 6.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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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한참 콘서트를 다닐 때 콘서트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중간에 대부분 게스트 가수들이 나와서 콘서트 주인공이 다음 무대 준비할 시간을 벌어주곤 한다. 이때 아는 가수들이 나올 때도 있지만 모르는 가수들이 나올 때도 많이 있다.

 

내가 한참 인디 가수들 콘서트를 갔을때 게스트로 신인이나 신인급 가수들이 나왔을 때가 많이 있었다.

 

그중에 노래가 좋아 내가 콘서트 후에 계속 들었던 노래 3곡을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소개 할 곡은 달콤한 소금<너를 만나러 가는 길> 이란 곡이다.

 

 

달콤한 소금은 내가 제일 많이 간 한희정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나왔다. 내 기억으론 같은 파스텔뮤직 소속이어서 게스트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시 알아보니 내 기억이 잘못된 기억이었다. ㅎㅎㅎ 

 

2009년에 데뷔하였고 제1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김정아와 어쿠스틱 기타, 퍼커션 및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김손손으로 구정된 2인 인디 밴드이다. 

 

오늘 소개 할 세 팀 중에 유일하게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작사 김손손

작곡 김손손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 곡을 들으면 뭔가 신나면서 뭔가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이곡을 듣고 뭐하면서 살고 있나 검색을 해봤는데 2021년 1월에도 노래를 발표하고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었다. 

 

공식 사이트 : 홈 | 달콤한소금 (modoo.at)

유튜브 : 달콤한 소금Sweet Salt 달소 - YouTube

인스타그램 : 달콤한 소금(@sweetsaltmusic)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달콤한 소금이 궁금한 사람들은 위에 들어가서 달콤한 소금 관련해서 더 알아보길 바란다.

 


다음 소개할 곡은 도트라는 4인조 여성밴드의 노래인 <너에게로 간다>라는 노래다.

 

 

도트<너에게로 간다>라는 곡은 콘서트의 게스트로 나와서 들은 노래는 아니고 내가 앞서 소개했던 소개했던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앨범 발매 콘서트에 가서 처음 듣게 되었다. 도트의 멤버 중에 한 명인 김효수가 이 앨범에 참여하였고 이 콘서트의 특징이 이 앨범에 있는 듀엣곡의 주인공들이 듀엣곡도 부르고 자신의 멤버들과 자신들의 노래를 부르는 특이한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도트는 김효수(보컬), 앙혜영(베이스), 이정윤(드럼), 김진아(키보드)로 구성된 4인조 여성밴드였다. 2007년에 데뷔하였으나 오늘 소개하는 <너에게로 간다> 앨범을 마지막으로 이 밴드는 사라지게 된다.

 

작사 김효수

작곡 김진아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 곡도 첫번째 소개한 노래와 제목도 비슷한 것이 신나면서 뭔가 설레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짧게 활동을 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좋은 노래가 있으니 마니 들어주도록 하자~

 

이제 마지막 곡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마지막 소개할 곡은 아이 투 아이라는 가수의 <그리고 그려요> 라는 곡이다.

 

 

아이 투 아이를 봤던 콘서트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콘서트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아이 투 아이의 보컬 관련하여 참여하였다는 글은 본거 같은데 그 인연으로 게스트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해본다.

 

이 곡은 먼저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자.

 

 

 

노래를 들어보면 어느 남성 보컬 그룹이 떠오르지 않았는가? 

 

바로 나얼작사, 작곡한 곡이다. 나얼이 자신의 곡을 처음으로 다른 가수에게 주고 코러스까지 넣어준 곡이라고 한다. 

 

아이 투 아이는 2011년에 데뷔한 수혜, 나래, 진선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보컬 그룹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과 같은 소속사로 '여자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이라고 불리며 데뷔하였지만 2013년 굿닥터 OST 활동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게 된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이름이 너무 컸던 것일까??

 

최근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멤버 중 한명이었던 나래가 참여했었다.

 

실력은 보면 참 아쉬운 보컬 그룹이긴하다. 나도 이 노래 말고는 그다지 관심을 주지 않았으니......


다른 사람들도 분명 나처럼 콘서트 갔다 게스트로 참여한 가수의 노래가 좋아서 계속 듣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가수들이 더 알려졌으면 하는 생각이 있지만 최근에 코땡땡 때문에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도 힘들고 공연을 못하니 위에 소개 한 가수들처럼 크게 유명하지 않은 가수들은 더욱더 설 무대를 잃었을 것이다. 

 

빨리 코땡땡이가 끝나서 가수들은 마음껏 공연하고 콘서트 관객들을 자기가 보고 싶은 가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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