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 - 18]8090 발라드 곡 - 샵 2집 수록곡 <버드나무 이야기>

오늘 소개할 노래는 예전 제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이었던 <버드나무 이야기>란 곡이다. 주로 댄스곡으로 활동한 샵이지만 이번 소개할 <버드나무 이야기>란 노래는 발라드 곡이다. 

 

샵 2집 앨범은 <Tell Me, Tell Me>, <가까이> 두 곡을 연달이 히트시킨 앨범으로 샵을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앨범이기도 하다. 

 

먼저 샵에 대하여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샵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샵은 4인조 혼성그룹으로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한창 인기를 얻고 활동할 시기에 멤버 구성이 4인조였어서 그렇게들 생각할 것이다.

 

근데 샵이 첫 데뷔를 했을때는 4인조가 아닌 5인조 혼성그룹으로 시작하였다. 그 당시 멤버는 이지혜, 서지영, 장석현, 존 김, 오희종 5인조 혼성그룹이었다. 보컬 2명과 래퍼 3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5인조로 앨범 활동하던 도중 크리스가 합류하여 6인조로도 활동하였다. 

 

그리고 2집때는 1집 멤버였던 존 김과, 오희종이 탈퇴하고 새 멤버 래퍼 소리가 합류한다. 하지만 소리도 2집 활동을 마치고 팀을 탈퇴하고 되고 샵 3집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4인조 혼성그룹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샵에 대해 찾아보다 보니 내가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었다. 나는 그냥 활동하다 서지영과 이지혜가 서로 사이가 안 좋아서 싸운 줄 알았는데 디테일한 내용을 몰랐다.

 

샵이 처음 데뷔준비를 하고 있을 때 4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하려 했으나 서지영이 메인보컬 하기에는 실력이 부족하여 솔로 준비하고 있던 이지혜를 합류하여 5인조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메인보컬 자리를 뺏긴 서지영은 처음부터 이지혜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다들 알다시피 둘의 관계는 점점 악감정이 쌓여가다 결국 싸움으로 번저 샵은 해체를 하게된다.

 

JB 마마한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이거 방송에 다 나와서 알고 있을걸??' 하는 게 아닌가?? 나만 디테일한 상황을 모르고 있었나 보다.

 

보컬 실력으로는 서지영이 이지혜에게 상대가 안된다고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이다. 이지혜가 샵 해체 후 예능에서 활약이 두드러져서 그렇지 웬만한 걸그룹 메인보컬은 압살 할 실력의 소유자이다. 

서지영이 메인보컬하기에는 솔찍히 실력이 좀 마니 떨어지긴 하다.

 

자 이제 노래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샵 <버드나무 이야기>

<버드나무이야기>는 샵 2집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10번 트랙 곡이다. 멜론에서 찾아보면 댄스곡이라고 되어있지만 내 기준에서는 무조건 발라드 곡이다.

 

먼저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곡의 정보를 찾아보다 신기한 점을 찾아내었다. 이전에 내가 소개했던 보아 <비밀일기>란 곡이 있다. 

그 곡과 지금 소개하고 있는 <버드나무 이야기>란 곡의 작사, 작곡, 편곡자가 다 똑같은 것을 발견하였다.

 

작사 신연아

작곡 이현정

편곡 곽영준

 

참 신기한 일이다. 비슷한 시기이기는 하나 내가 소개하는 곡의 작사, 작곡, 편곡자가 같은 사람이라니.

 

가사의 내용은 뭔가 일본 로맨스 영화 스토리 같은 가사이다. 십 년 전 그 애와 자주 놀던 버드나무 길가에 엄마 아빠 되어 올 거라 약속했던 추억에 잠기며 그 장소와 그 친구를 그리워 내용이다.

 

샵 앨범을 2집부터 시작해서 몇 개를 구매하여 가지고 있는데 앨범 속 Thanks to에서 제일 기억 남는 내용이 이지혜가 부모님한테 자기에게 이런 이쁜 목소리를 물려줬다는 것에 감사하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노래 듣고 나서 이지혜가 왜 그런 내용을 썼는지 충분이 이해가 갈 거라고 난 생각한다. 

 

물론 <내입술...따뜻한 커피처럼> 이란 노래가 더욱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지만 <버드나무 이야기>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샵의 근황

샵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 알려주도록 하겠다.

 

이지혜

• 이지혜는 최근에 둘째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밉지 않은 관종 언니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수는 48만 명가량 된다.
•  
• 유튜브 : (16) 밉지않은 관종언니 - YouTube
•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중이다.

장석현 

• 복면가왕, 슈가맨 출현하고 딱히 음악적인 다른 활동은 없는 것 같다. 
• SBS '굿 캐스팅' 에서 주연 최강희의 맞선남으로 카메오 출연하였다. 
• '피어썸'이라는 공포영화에 참여하였고 아직은 개봉 전이다.
• 최근 근황으로 봐선 연기에 집중할 생각으로 보인다. 

서지영

• 2011년 결혼 후 이렇다 할 연예계 활동을 한 흔적이 없다.

크리스

• 2006년 크리스토퍼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 낸 이후 이렇다 할 연예계 활동한 흔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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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멤버 중에 현재 활발히 방송 활동하고 있는 멤버는 이지혜 뿐이다. 이지혜가 솔로 가수 활동은 조금 힘들다보고 있으나 그녀의 목소리를 그냥 썩혀두기에는 아까우니 드라마 OST 노래 같이 음원만 발표 하는 수준의 음악 활동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상 샵의 <버드나무 이야기> 란 노래에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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