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 - 21]유승준!! 마녀 사냥에 대해 노래하다 <마녀 사냥>

다들 알고 있듯이 미국인 스티브 유 씨는 병역기피 문제로 한국으로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그의 곡을 추천을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다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람은 미워하되 노래는 미워하지 말자' 라는 결론을 내리고 오늘 추천할 노래를  소개하려고 한다.

 

내가 오늘 소개할 곡은 진짜 우연하게도 병역기피 문제를 스티브 유 씨는 '나는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몇 년 전부터 주장하고 목적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어떻게든 들어오려고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의 노래중에는 <마녀사냥> 이라는 곡이 있다. 내가 좋아했던 곡이기도 하고 싸이월드 미니 홈피에 BGM으로 사용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과거의 그의 선택은 나쁜 선택이었지만 좋은 노래가 나쁜 노래가 되는건 아니니 <마녀 사냥> 이라는 곡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먼저 스티브 유가 되기 전 유승준에 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

 

유승준에 대하여 

유승준은 1976년 생으로 1989년 그가 중1 때 가족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이민 간 미국에서 사귄 여자 친구가 듀스의 김성재를 응원하는 것을 보고 질투를 느껴 가수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오디션을 보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996년 한 기획사의 연락을 받고 한국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 1집 <가위>를 발표하게 된다. 내 기억으론 <가위>를 처음 발표했을 때부터 있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한동안 인기를 못 얻고 있다가 차츰 순위가 올라가더니 결국 1위를 하게되는 것을 보았다.

 

1집 발매일과 1위 한 날짜를 보면 알 수 있다. 유승준 1집 발매일은 1997년 3월로 첫 1위 했을때 8월과는 5개월 정도의 차이가 난다. 

 

1집 이후 발표하는 노래마다 1등을 하였고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그 당시는 분야별 성별 인기 차트 같은 것이 있었는데 유승준은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렇게 인기를 누리던 그가 2001년 말 미국으로 떠난 뒤 2002년 1월 우리는 그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한번의 선택으로 한국에서 이룬 그의 모든 것들이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된다.

 

이후 그는 한참 잠잠하다 몇년전부턴가 한국에 들어오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도 들어오기는 힘들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마녀 사냥> 이란곡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유승준 <마녀 사냥>

유승준이 이야기 하는 마녀 사냥과 오늘 소개할 <마녀 사냥> 곡의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같은 그가 주장하고 있는 마녀 사냥이라는 단어와 같은 단어의 제목이라 오늘 글의 제목과 같이 한번 엮어 보았다.

 

먼저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 곡으로 활동한적은 없어서 무대 영상은 찾아봐도 없었다.

 

이곡은 1998년에 발표한 유승준 2집 11번 트랙에 위치하고 있다. 

 

작사 이승호

작곡 이승주

편곡 이승주

 

노래를 들어보면 여자 가수가 노래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이 가수는 <어제처럼>을 부른 J 이다.

 

유승준의 곡에서는 미국 교포 출신답게 발표하는 곡에 랩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오늘 소개하는 <마녀 사냥> 이란 곡은 J가 부르는 부분은 빼고는 모든 부분이 그의 랩으로 채워져 있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곡으로 유승준의 찰진 랩과 비트가 잘 어우러 진다. 랩 비중과 만만치 않게 비중을 차지하는 J가 피처링한 부분도 J의 음색이 강점인 부분을 잘 살렸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한다. 

 

무대 영상이 없는 게 아쉽지만 많이 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유승준의 근황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사건 이후 그의 입국은 거부가 되었었는데 병역의무가 사라지는 나이가 지난 후인 지난 2015년 비자를 신청하였지만 거부를 다했다. 그 이후 그는 한국에 들어오려고 유튜브에 호소 영상을 올리고 법적으로 소송을 내기도 했다. 

 

현재도 한국에 들어오기 위해 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나 LA 총영사관과 병무청은 그의 비자 발급과 한국 입국에 대해 완강하게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에서 말했듯이 유튜브 채널 운영 중인데 대충 영상의 댓글을 봐도 악플들이 많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나는 이렇게 욕먹고 있으면서도 한국에 들어오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한순간에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이런 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선택했는지 물어보고 싶다. 

 

나도 그 당시 군대를 갈 나이였고 그리고 좋아했던 가수였었기에 배신감을 많이 느꼈고 지금도 그렇다. 

 

개인적으로는 영원히 입국 금지시켰으면 하는 생각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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