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청춘 그리다'에서 기획하고 지니뮤직에서 발매한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 두 번째 곡입니다.
첫 번째 곡이 이미 발매하였는데 그때 놓쳐서 두 번째 곡 소개하고 그다음에 첫 번째 곡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앨범은 지금 이순간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디 뮤지션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입니다.
살면서 우리가 느꼈던 기쁨, 슬픔, 아픔, 위로를 소중한 목소리에 담아 누군가에게 잔잔한 울림의 감정 공유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 - 멜론)
그럼 곡 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솜 <넌 무슨 생각해>
이 곡은 이제 막 서로가 좋아진 남녀가 상대의 마음을 궁금해하며 싹트는 몽글몽글하고 풋풋한 분위기를 머금은 곡입니다. 볼이 발그레하게 보이는 게, 수줍어 보이는 게, 나와 같은 마음인 것 같지만, 어쩔 수 없이 드는 오만가지 생각들에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인 건지 헷갈리기도 하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누구나 느끼는 자연스러운 여러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입니다.
'넌 무슨 생각해?' 라는 물음을 던지며 시작하는 이 곡은 사랑을 시작하려 하는 남녀의 몽글몽글한 분위기에 듣는 사람도 대리 설렘을 느끼게 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1절은 여자의 시점, 2절은 남자의 시점으로 시작되는 스타일로 곡이 진행됩니다.
(출처 - 멜론)
곡을 듣고 남/녀 두 보컬의 화음이 참 매력적인 곡이라고 느꼈습니다.
곡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사/작곡 : 람다
편곡 : 임수혁/람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곡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듯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 사랑 노래입니다.
이 곡을 부른 '참솜'이라는 가수를 저는 처음알게 되었는데 '참솜'이라는 가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솜(Chamsom)
노래만 들어보면 '참솜'의 멤버는 두 명인 것 같지만 '참솜'은 최기덕(보컬, 기타, 작사), 박현수(퍼커션, 편곡), 유지수(보컬, 작사, 작곡)로 구성된 혼성 3인조 어쿠스틱 인디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고등학교 동창인 최기덕과 박현수가 길거리 공연을 하던 중 '데미안 라이스'라는 영국 가수에 모티브를 따서 여자 보컬을 찾게 되었고 유지수를 영입하게 됩니다.
밴드명은 빵을 가방에 넣고 깜빡 잊었다가 꺼내보니 두 종류의 곰팡이가 피었는데 그걸 보고 "요즘엔 빵에 참깨랑 솜사탕도 넣어주나 보다."라고 농담한 것에서 밴드명이 유래되었고 줄여서 '참솜'이 공식 밴드명이 되었습니다.
'참솜'은 어쿠스틱한 밝은 멜로디에 역설적으로 슬픈 가사를 곁들이는 곡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참솜'의 곡들은 다 들어보도록 해야겠네요. 그리도 더 추천 드릴 곡이 있으면 다시 한번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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