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의 일상]4월 어린이집 활동

J의 유치원은 활동사진을 그때그때 band에 올려주는 반면 J의 어린이집은 활동사진을 한 번에

 

모아서 준다. J가 지금 B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나와서 잘 알고 있다.

 

J는 그날그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진이 별로 없고 B는 한 번에 몰아서 봐야 하지만

 

사진의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B의 사진은 선별해서 올려야 한다. ㅎㅎㅎ

 

우리 B로 말할 것 같으면 J가 내성적이라면 B는 J에 비해서 엄청 활발하고 대범하고 성깔이 좀 있다. ㅎㅎㅎ

 

 

오빠는 어린이집 사진에서 웃고 있는 사진 보기가 한 참 걸렸는데 B는 아주 잘 웃는다. 어린이집에서 개월 수는 제일 느린데 하는 행동 보면 대장처럼 행동한다고 전해 들은 것 같다. ㅎㅎㅎ

 

 

 

애교도 많고 귀여운 표정도 잘 짓는다. ㅎㅎㅎ 이래서 딸바보 아빠들이 생기는 건가.....

 

 

어린이집 활동시간에도 집중해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집에서는 주위가 산만해서 집중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근데 다른 집도 보면 집에서는 아닌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가면 모범생이라는

소리를 듣는 집이 많다고 한다. ㅎㅎㅎ

 

 

사진으로는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 같다. 어린이집 선생님 이야기 들어보면 장난감 가지고 다툼이 생길 때 약간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교육을 좀 잘 시켜야 할 듯하다. 오빠랑도 싸울 때 그렇게 오빠를 때리곤 한다. 

 

J때는 친구들한테 당하고 와서 걱정이었는데 B때는 오빠와 반대 상황이라니.....

 

그래도 등 하원 할 때 할머니랑도 잘하고 어린이집 갈 때도 안 울고 잘 가서 대견스럽기도 하다.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지금처럼만 어린이집 활동 쭉 잘하자 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