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의 일상]5월 중계동 어린이집 활동

 

이번 달은 본업이 너무 바빠져서 B의 5월 활동을 7월이 다돼서야 작성하게 되었다.

 

5월을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다.

 

B가 어떤 활동을 하였는지 사진으로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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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린이집에서 받은 선물에 붙어있던 B의 사진이다. 표정이 완전 개구쟁이 표정이다.

 

머리는 왜 저렇게 산발인 것인지 아침에 일어났을때 모습 같다. ㅎㅎㅎ

 

 

J가 다닐때도 만들었는데 B도 어린이집에서 어버이날 부모님에게 드릴 컵케익을 만들었다.

 

난 J때도 그랬고 B도 만들고 자기가 다 먹었다고 한다. 내가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는 항상 알아볼 수 없는 형태로 있었다.

 

그네 못타는 친구들도 있는데 B는 예전부터 잘 타곤 했다. 어린이집 앞에 있는 그네인데 여기를 등 하원 할 때도 그냥 못 지나치는 것 같다.

 

스승의 날 B도 J와 같이 이벤트 티셔츠를 입고 등원을 하였다.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보고 감동을 받으셨다고 전해 들었다.

 

요새 집에서도 색연필로 오빠랑 자주 그림 그리는데 어린이집에서도 자주 뭔가를 그리는 것 같다.

 

뭘 그린건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나면 항상 칭찬을 해주고 있긴 하다. ㅎㅎㅎ

 

천방지축인 B!!

 

언제 어디서나 달릴 준비가 되어있어 집에서도 밖에 나가서도 열심히 뛴다. 지칠 법 한데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누굴 닮은 거니??

 

어린이집 가까운 곳에 주말농장이 있어 J때도 농장 체험하였고 B때도 어린이집이 사용할 수 있는 구역이 있어서 식물을 심고 물 주러 다니는 농장체험 활동도 하고 있다. 심고 자란 채소들은 수확하여 집에 가져오곤 한다.

 

뻥튀기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이다. 놀다가 배고프면 더 뻥튀기를 먹으면 되는 것인가? ㅎㅎㅎ

 

키즈 카페 가서도 저러더니 어린이집에서도 인형 이불 덮어주고 재우고 있다. 근데 재워주다가 왜 자기가 누워서 이불은 덥고 있는 거지??

 

한동안 집에서 자는척하는 놀이 한 적이 있는데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랑 자는척하면서 놀기도 하나보다.

 

어린이집 실내 활동 사진이다. 책도 읽기도 하고 왕관도 만들어보고 다리도 건너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붙어 있는 망에서 누워서 놀고 있는 모습이다. 정말 신나 있는 표정이다.

 

야외 활동으로는 어린이집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나비 정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끔 나비 정원 방문하여 야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말에도 가족끼리도 갈 때도 있고 J랑 불암산 둘레길 걷다 나비 정원 쪽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있어 친근한 장소이다.

 

 

마지막 사진은 동네 어린이집 일진이 가방 들고 통화하는 사진이다.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는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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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맞벌이 부부라 집에서 이것저것 못해주고 있는데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가 못해주는 많은 활동을 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더 많은 경험을 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B 어린이집 이야기는 6월달 활동에서 만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