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family/일상

[가족일상]노원 아이들과 갈만한곳 - 파파스토리(키즈카페)

지빈파파 2021. 6.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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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원구 상계동에서 아이들과 갈만한 곳인 키즈카페 파파스토리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일요일 아침 아이들과 집에서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JB 마마와 아이들과 갈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다 전에 방문했을 때 충전해두었던 노원역 근처에 있는 파파스토리
키즈카페를 가기로 했다

파파스토리 건물에는 넓지는 않지만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2층 파파스토리로 이동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들어가는 출입문과 계단 쪽 벽에 이용시간 안내가 나와있다.

파파스토리의 이용시간은

월요일 ~ 일요일
10:00 ~ 20:00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고 흡연과 애완동물 출입은 불가 하다고 한다.

그리고 방문은 시간대별로 예약으로 진행하여 출입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으니

키즈카페 이용이 가능한지 사전에 전화로 문의와 예약을 한 후 방문 하기를 추천한다.

전화번호 : 02-6925-7477

우린 안으로 이동하여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QR 체크와 체온 확인 후 입장하였다

 

 

들어가서 왼쪽, 오른쪽에 모두 앉아 있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몇 번 방문했었지만 테이블/의자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은 거의 엎고 좌식 테이블에 자리 잡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노는 것을 앉아서 볼 수 있냐 없냐 차이인 것으로 생각된다.

좌식 테이블이 있는 자리에서는 아이들이 잘 보이는 위치기 때문이다. 우리도 항상 좌식 테이블 자리에 앉아 있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직원들이 음식과 음료를 주문받고 만드는 장소를 지나가면 'Welcome to papa village'라는 문구가 있는 문을 볼 수가 있다.

여기를 지나가면 아이들의 세상이 나오는 것이다.


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주방 놀이 공간이다. 파파스토리의 주방 놀이공간은 우리가 가봤던 어느 키즈 카페보다 넓고 조리 기구, 주방 가전제품, 과일 등 아이들 놀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J의 사진은 아빠한테 강매한 과일을 계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이 놀아주고 있었는데 J가 '아빠 빨리 물건 가지고 와요. 내가 계산해줄게요' 이렇게 강매를 시작했고 나는 눈에 보이는 것 아무거나 들고 가서 계산을 해야 했다.


주방놀이 건너편에 보면 아이들의 각 종 탈것과 장비들이 있다. 장비 있는 쪽 사진도 찍었던 것 같은데 안 보인다. ㅠ.ㅠ B는 주로 청소기를 가지고 놀았다.

 

papa village 중앙에 보면 탈 것을 타고 레이싱을 할 수 있는 레이싱 도로(?) 같은 것이 있다.
J는 시장을 본 카트를 끌고 레이싱 도로에 진입하여 레이싱을 펼쳤다. ㅎㅎㅎ


각 종 직업 놀이를 할 수 있는 방, 미용실 방, 아이스크림 가게 방, 네 번째 장소의 이름을 잘 오름 등 여러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우리 J. B는 위 네 개 방에서는 잘 놀지 않는 편이었다. 좀 더 커야 놀려나? 그나마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는 잠깐 놀았던 걸로 기억한다.


맨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볼풀장과 트램펄린이 있다. 이 둘 사이에는 미끄럼틀과 계단이 있어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볼풀장에는 볼풀공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게임 스크린과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벽면이 있었다.
트램펄린에는 스크린이 있어 우리가 갔을 때는 뽀로로가 나오고 있었다. 전에는 소리도 나왔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갔을때는 화면만 나오고 소리는 안 나오는 상태였다.

 

J와 B가 볼풀장과 트램펄린에서 뛰어노는 모습이다. ㅎㅎㅎ


예전에 방문했을 때 없었던 낚시를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생겼고 그 옆 사진은 편백나무 놀이 공간이다.

 

J와 B는 키즈 카페 가면 편백나무 방에서 잘 놀지 않았었는데 이 날 따라 들어가서 잘 놀았다.
다른 친구들이 놀고 있어서 그랬나 신기한 일이었다. ㅎㅎㅎ


2층에는 장난감들이 있는 공간이 있고 트램펄린 쪽과 볼풀장이 있는 곳과 다리 같은 형식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통로로 해서 옮겨 다닐 수가 있다.

 

아이들과 놀다 방문 시간이 또 점심시간 대였어서 음식을 주문하였다. 사진과 같이 세트메뉴로 주문할 수도 있고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우린 인원이 4명이다 보니 보통 세트 메뉴를 시킨다. 주로 B 메뉴를 시켜서 먹었고 이번 방문에서도 B번 메뉴를 시켜먹었다. 음식 사진은 누가 나 아니라고 할까 봐 나오자마자 찍지 않고 거의 다 먹은 다음에 찍었다. 보기 별로여도 이해해주기 바란다. ㅠ.ㅠ


전에는 J는 엄마든 아빠든 한 명 같이 가야 놀았고 B는 걷지 못할 때 와서 엄마 아빠가 한 명씩 전담 마크를 했어야 하는데 1년 후에 오니까 엄마 아빠가 굳이 같이 안 놀아줘도 둘이서 잘 노는 거 보니 둘 다 많이 컸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주차장 진입할 때와 나올 때가 좀 별로여서 그렇지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는 시설도 그렇고 괜찮은 키즈 카페인 것 같다.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다. 물론 충전해 놓은 돈이 남아 있기도 해서 가야 한다. ㅎㅎㅎ

다음번에도 방문하면 열심히 뛰어노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이건 뽀너스 움짤과 사진

 

위 사진은 엄마 아빠가 무서워하는 충전중인 아이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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