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추천-14]보아 1집 앨범 속 나의 띵곡 두번째 이야기 - 비밀일기

 

다시 봐도 좀 부담스러운 앨범 사진이다. ㅎㅎㅎ

 

계획에 없던 보아 1집 앨범 속 나의 띵곡 두 번째 이야기 글을 쓰게 되었다.

 

먼 훗날 우리 라는 곡을 추천하고 다음에 2집을 곡을 소개한다고 하였는데 다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보니 2집 전에 1.5집이 있었다.

20년 전 나온 앨범이고 1.5집이 있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고 당연히 1집 다음에 2집이란 단순한 생각에 글을 그렇게 남겼던 것 같다.

 

그리고 글을 작성하고 1집 노래를 오랜만에 다 들어봤는데 1집에서 내가 좋아했던곡이 한 곡 더 있었었던 것이 아닌가.

 

이번에는 그 노래를 소개 하려고 한다. 

 

그 노래의 제목은 '비밀일기' 라는 곡이다.

 

작사 신연아

작곡 이현정

편곡 곽영준

 

먼 훗날 우리와 작곡 편곡은 같은 같은 사람이 하였고 작사만 다른 사람이 하였는데 신연아라는 이름을 보고 낯이 익어서 찾아보니 빅마마의 리더인 신연아와 같은 이름이다.

신연아로 좀 알아보니 작사가로도 활동한 것으로 보아 빅마마의 신연아가 맞는거로 생각된다.

 

비밀일기라는 곡은 앞서 소개했던 먼 훗날 우리와 같이 발라드 곡으로 가사는 좀 막장스런 가사이다.

 

언니의 남자친구를 짝사랑하는데 언니가 남자 친구랑 헤어지기를 바라지만 결국에는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가사다.

 

보아는 또 이후 1.5집에 Don't Start now라는 곡으로 언니의 남자친구를 짝사랑하는 노래로 컴백하게 되는데 아마도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이런 콘셉트의 가사가 나올 수 있었지 않나 싶다.

 

이제 음원과 Live 영상을 감상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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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영상

 

 

Live 영상

 

 

화질이 안좋지만 비밀일기란 곡으로 활동하지는 않아서 Live 무대 영상이 몇 개 없다.

 

저 당시 16살이라는 나이 치고는 라이브도 상당히 잘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보아가 댄스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주로 알고 있는 곡들이 댄스곡이지만 개인적으로 앨범을 사서 들어본 사람들은 좋은 발라드곡들도 많고 발라드 노래도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보아가 특히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창법을 잘하는 친구라서 발라드에도 적합한 보컬 실력을 갖추고 있다.

춤, 퍼포먼스에 가려져 보컬실력이 저평가받는 가수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아가 발매한 앨범의 숨겨진 좋은 곡 소개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다음은 1.5집에 있는 나의 띵곡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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