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키우기-6-]출산...출산...출산...구피 암컷들의 연속 출산

JB Family의 구피 키우기 6번째 이야기

 

지난번에 구피 암컷의 출산했다고 남겼는데 그 글에서 또 한 마리 임신한 것 같다고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분리해놓은 다음 며칠 후 또 구피 치어가 태어났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분리한 후 몇일 있다가 구피 치어를 낳았습니다. 근데 이상한 점이 오른쪽 사진에 파란원으로 표시한 동그란 게 중간중간 생겨나더라고요. JB 마마가 찾아보더니 구피 알이라고 하더라고요. 출산 시점에 스트레스받으면 알에서 부화 못하고 알 상태로 낳을 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출산을 위해 옮겨놨던 첫날 저 통 안에서 엄청 움직이더니.... 저희는 그거도 모르고 출산하려고 그러 나하고 1시 반까지 지켜봤었는데....

 

중간에 알을 출산하긴 했지만 나머지 치어들은 건강하게 잘 낳았답니다. 

 

3개의 통에 구피 치어들이 나누어져 있지만 출산한 암컷은 총 5마리로 총 45마리 정도 출산한거 같다. 

 

이중 5월 26일에 태어난 구피 치어들 중에 3마리가 바닦에만 붙어 있길래 뭐지?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전에 찾아봤던 바늘꼬리병이었다 ㅠ.ㅠ

 

그렇게 지내가 얼마 지나지 않아 3마리는 하늘 나라로 갔다 ㅠ.ㅠ

 

그리고 또 몇일전에 구피 암컷 한 마리가 5월 15일 태어날 구피 치어 통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어항에서 튀어 올라 들어간건지 어떻게 들어가서 죽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이로써 암컷이랑 수컷이 2:1 비율이었는데 비율이 비슷해졌다. 구피 치어들이 얼른 자라야겠다 ㅎㅎㅎ

 

다음 주 주말 정도에는 15일에 태어난 구피 치어들은 어른들과 이제 같이 생활을 해야 할 듯하다.

 

그래서 지금 어항을 좀 더 큰 거로 바꿔야 하나 JB 마마와 고민 중이다. 

 

좀 더 고민을 해야겠다.

 

다음번은 특이한 이벤트가 없는 한 5월 15일에 태어난 구피 치어들 이야기로 돌아올듯하다.

 

그때까지 이탈하는 치어 없도록 잘 키우고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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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미]구피키우기 -5-